2023 한국주거학회 추계학술발표대회 학술답사는,

조선후기 삼남지방에서 올라오는 물산의 집산지이자 한 때 조선 3대 시장 중 하나였고, 박지원의 소설 허생전의 매점매석 장소의 배경이었던 안성맞춤의 도시에서 진행됩니다. 답사는 일제강점기를 거치면서 근대화된 안성 원도심 지역을 답사하는 1부 도보답사와, 조선시대의 대표적 전통건축인 안성 청룡사, 안성객사, 오정방고택 등을 중심으로 한 조선시대의 전통건축 그리고 김대건신부의 순교무덤이 있는 미리내성지를 중심으로 한 외곽의 근대건축을 답사하는 2부 차량답사로 나누어집니다.

안성도심의 도보답사에서는 조선시대의 관학교육기관이었던 안성향교를 포함하며, 경기도기념물 2층 한옥성당인 안성구포동성당과 일제강점기 안성군청 건물이었던 국가등록문화재 안성1동주민센터(735호), 그리고 그 옆의 안성 농업의 상징인 중앙정미소 건물을 방문합니다. 더불어 중간 휴식공간인 한경대 건축학과 졸업생이 리모델링한 한옥카페 커스터마이즈의 실내공간을 둘러보며, 원도심의 유명한 카페 재건사커피와 전국에서 유일하게 건축학과 교수와 학생들이 안성시장에 만든 도시재생스튜디오 등을 둘러보고, 도심의 100년 한옥 안일옥에서 점심식사를 할 예정입니다.

오후 2부 답사는 차량으로 이동해야 하는 관계로 차량동원 대수에 따라 답사인원의 제한이 이루어지고, 국가등록문화재 951호인 미리내성지 옆 수도권의 유명한 카페인 노주현카페에서 중간휴식을 가질 예정입니다.

대한민국의 모든 문화가 서울로 집중되고 있는 이 시점에서 지역의 자생적 힘과 오래된 건축을 보존, 활용하고 있는 사례들을 둘러봄으로써, 지방의 재생과 함께 대한민국의 균형발전이 어떻게 진행되어 나갈지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공식 답사는 오전, 오후 2회입니다.

첫째, 11월 25일 (토) 오전 투어 : 안성 원도심 도보 답사

둘째, 11월 25일 (토) 오후 투어 : 참가자 차량을 이용한 안성 외곽 투어

<학술답사 신청 시작일시 : 10월 26일 (목) 09:00 부터, 신청가능 인원에 따라 선착순 마감>

① 참여 인원 및 비용 : 33명

② 답사비용 : 1만원 (점심식사 개별 부담)

③ 답사자료 : 현장 제공 

※ 답사비용 납부 계좌 : 국민은행/ 096301-04-004680/ (사)한국주거학회

오전 답사 신청

2. 간략 일정

※ 답사일정과 경로는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음

① 참여 인원 및 비용 : 15명 (차량동원 대수에 따라 참여 인원은 달라질 수 있음)

② 답사비용 : 20,000원 (이동차량 제공자 답사비용 면제 / 중간음료 비용 포함)

③ 답사자료 : 현장 제공

※ 답사비용 납부 계좌 : 국민은행/ 096301-04-004680/ (사)한국주거학회

오후 답사 신청

2. 간략 일정

※ 답사일정과 경로는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음

▶ 참가인원 문의 : (사)한국주거학회 Tel. (02)565-5336 / Email. journal@khousing.or.kr